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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라이프/이슈

이혼 후 복귀/예정인 여배우들은 누구?

이혼 후 복귀/예정인 여배우들은 누구?

최근 이혼과 재혼에 관한 시각이 많이 바뀌면서, 연예인 부부들도 이혼과 재혼을 많이 선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많은 배우들이 이혼 소식을 알렸고 이후 복귀를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들 중 이혼 후 복귀에 성공한 여배우들은 누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혜선

안재현 씨와의 싸움을 통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구혜선 씨. 그녀는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연예계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기 활동에 대한 생각을 얘기해 또 다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혜선 씨는 "30대가 된 다음에는 배우 일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많아졌다"라며 "30대가 되니깐 제가 맡을 수 있는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있고, 어떤 글을 봤을 때 전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조금 그런 것에서 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연기 활동이 아닌 전시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지난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음악을 재구현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윤희 

지난 KBS 2TV 주말드라마를 끝으로 약 9개월 간의 휴식기를 가진 조윤희 씨도 이혼 후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조윤희 씨는 작년 5월 배우 이동건 씨와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는데요.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은 드라마가 아닌 바로 동물농장입니다. 그녀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교통사고로 쓰러져 있던 유기견을 발견해 직접 구조하고 거액의 수술비를 자비로 부담한 이후로 계속해서 유기견을 위한 기부와 모금, 봉사활동을 하고 있죠.

복귀 후 활동하는 것은 아직 예능 MC 뿐으로, 연기 활동 계획은 정해진 바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정가은

정가은 씨는 지난 2009년 방송된 '롤러코스터'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입니다. 그녀는 이혼 3년차로, 이혼 후 눈에 띄는 활동 없이 지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모았는데요. 현재 그녀는 데뷔작인 롤러코스터의 2020 리부트 버전을 통해 육아에 관련된 콘텐츠를 소화하며 무사히 복귀를 끝마쳤습니다.

정가은 씨는 "실제로도 육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부분이 너무나 많아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르겠다"라며 "요즘에는 스태프들이 힘든 게 먼저 보인다, 그간 힘든 일도 많이 겪어서 그런지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복귀 당시 심경을 전한 바 있습니다.

확실히 여배우들은 남배우들에 비해 이혼 후 복귀가 느렸다는 감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성별 구분 없이 이혼 후 복귀가 매우 빨라진 것 같아서, 재혼전문가 입장에서도 다행인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돌싱남녀 분들 중에서도 이혼 후 각종 고민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재혼전문가에게 상담을 한 번 받아 보시면 어떨까요? 르매리에는 이혼가정, 한부모가정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재혼상담가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