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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라이프/이슈

요즘 뜨는 트로트 가수들의 가정사 (feat.김수찬, 재하, 정동원 )

요즘 뜨는 트로트 가수들의 가정사 (feat.김수찬, 재하, 정동원) 

최근 미스터트롯, 트롯전국체전 등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많은 사랑을 받았죠. 덩달아 트로트 가수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한창 주가 상승 중인 트로트 가수들의 가정환경이 조금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재혼 및 한부모가정 전문가 르매리가 지금부터 트로트 가수들의 가정사를 들려 드릴게요.

김수찬

김수찬 씨는 남다른 귀티로 태생부터 금수저일 것이라는 주변의 생각과 달리,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의 어머니는 스무 살 나이에 미혼모의 몸으로 그를 낳으셨고, 이후 힘들지만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김수찬 씨의 어머니는 "우린 선택받는 사람이 아니라, 선택하는 사람이다"라는 가르침을 강조했다고 하세요. 그래서 자존감도 높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분이었다는데요. 김수찬 씨 역시 가정교육의 영향으로 매우 반듯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재하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주인공 가수 임주리 씨. 임주리 씨는 과거 교포 남편과 결혼을 위해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행을 선택했는데요. 그러나 아이 아빠는 당시 별거 중인 유부남이었고, 임주리 씨는 임신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됐다네요.

출산 후, 결혼을 하긴 했지만 남편의 무책임한 성격 탓에 이혼을 선택하게 됐고 홀로 된 몸으로 가수 재하 씨를 계속 키웠다고 합니다. 이에 재하 씨는 "엄마는 물론 아빠 역할도 다 하신 것 같다, 대단하시다"라고 엄마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정동원

정동원 군은 지난 1월 16일 작고한 할아버지 고 정윤재 씨에게 노래와 악기를 배웠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조부모와 함께 자란 정동원 군은 그 덕분에 트로트에 눈을 떴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이 이혼했을 때, 정동원 군의 나이는 3살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10년이나 물심양면 키워준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비를 불렀다고 하는데, 이게 또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답니다.

트로트 가수들의 가정사를 알고 노래를 들으면 또 다른 감정이 든다고 해요. 그들만의 호소력과 감정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고 할까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트로트 가수 가정사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르매리는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