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으로 물드는 일본 연예계, 막장 에피소드 모음!

옆 나라 일본에서는 어떤 불륜이?!

막장 불륜 에피소드 모음

안녕하세요. 재혼전문가 르매리입니다.

얼마 전 올린 할리우드 배우들의 이혼 이야기가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그래서 이번 주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연예계 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우에하라 타카코 & 아베 츠요시

시대를 풍미한 그룹 '스피드' 멤버 우에하라 타카코. 그녀는 힙합그룹 출신 TENN과 결혼했는데요. 결혼 2년차에 갑자기 TENN이 자살을 해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사별한 돌싱으로 많은 동정표를 받았는데요. 3년 뒤, TENN의 유서가 공개되면서 자살 원인이 배우자의 불륜 때문이었음이 밝혀집니다. 그 상대는 무려 탑 배우 아베 츠요시.

이후 "남편을 자살로 몰고 간 불륜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 우에하라 타카코. 이미 불륜남 아베 츠요시와는 헤어진 상태였고, 현재는 연출가 코우 카즈야 씨와 결혼 후 잘 살고 있는 중이라네요.

벳키 & 카와타니 에논

10개의 레귤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인기 연예인 벳키. 그녀는 가수 카와타니 에논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이는데요. 당시 벳키는 기자화견을 열고 "불륜은 사실이 아니며, 좋은 친구사이일 뿐이다"라고 말해 염문설을 일축시켰습니다. 

그러나 기자회견 후 메신저를 통해 카와타니 에논과 주고 받은 내용이 공개됐고, 결국 불륜에 거짓 기자회견이라는 괘씸죄까지 더해져 맹비난을 받았습니다.

벳티는 현재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불륜과 거짓말을 인정했고, 다시 미디어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야구선수와 결혼 해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다네요.

히가시데 마사히로 & 카라타 에리카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히사기데 마사히로. 배우 와타나베 안과 결혼해 잉꼬부부, 좋은 남편 이미지를 구축하며 각종 CF를 섭렵한 인기 배우인데요.

그는 올해 초,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인정해 한일 연예계에 큰 태풍을 몰고 오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무려 3년이나 불륜 관계를 이어오던 사이. 두 사람의 불륜이 시작되던 때가 마침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셋 째 아이가 생겼을 때와 맞물려 더 큰 비난을 받게 됩니다.

아내 와타나베 안은 평소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공공연하게 말해온 터라 대중들이 더욱 안타까워 했다는데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쌓아온 이미지와 달리, 그의 바람기로 평소 마음 고생이 많았다고 언급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무로 테츠야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코무로 테츠야. 그는 90년대 중반에 일본에 락 붐을 일으킨 전설적인 프로듀서인데요. 뿐만 아니라, 당시에도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그는 인기 그룹 GLOBE 멤버 케이코 씨와 결혼을 했는데요. 2011년, 케이코 씨의 건강이 악화되고 몸져 눕게 되면서, 그를 병간호하는 모습을 매스컴에 노출시키며 훈훈한 이미지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코무로 테츠야는 아내를 간병하는 동안 병원 간호사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내가 친정에서 요양 중일 때 집으로 간호사를 부르기도 했다고. 결국 이 일로 코무로 테츠야는 화려한 업적을 뒤로 하고 가요계를 은퇴했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