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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전쟁/사랑과 전쟁 (완결)

30대초반 돌싱녀 이별이야기 - 출처 네이트판 - 출처 네이트판

30대초반 돌싱녀 이별이야기 - 출처 네이트판 - 출처 네이트판


안녕하세요 재혼전문회사 르매리입니다.
돌싱남 돌싱녀를 위해 재혼에 관련된 사건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평소에 돌싱들이 궁금했거나, 공감되는 부분을 소재로 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떠한 사건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30대초반에 결혼에 실패를 겪고 돌아온 돌싱녀에요.
결혼생활 1년 남짓.. 신고 전이라 법적으로 
돌싱이 아니라고 하는데 결혼은 사실이니깐요..
전 남편의 부족한 자립심에 맨날 싸우다가 
작년 겨울에 이별 정리를 했지요.




돌싱녀로 돌아오니깐 마음도 편해지고,
자유도 생기니 좋더라고요.
결혼 전에 모임을 즐겨 했던 저는 다시 간간이 사람들과 만나고,
못했던 운동도 열심히 하고, 회사 다니면서 영어도 배우러 다니고
 나름 바쁘게 생활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친구의 지인을 만나게 되었고
말도 잘 통하고 성향도 비슷하여 친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저에게 좋아한다며 고백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단번에 거절했죠.
돌싱녀가 된지 얼마 안 되었고, 누굴 만날 시기도 아니며,
마음에 상처가 있다고 사실대로 말했죠..




하지만 그 남자는 듣고 놀란 기색 없이 괜찮다고 말하며,
오히려 저에게 주눅 들어 있지 말라,
자기가 지켜주겠다, 더 노력하겠다 지켜봐라,
올인하겠다 등 이런 말들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제가 넘어가버렸어요...





정말 이런 게 행복이구나 싶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었어요.
싸움거리도 없었고, 서운하게 한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살면서 별일 다 겪은 저에겐 큰 서운함도 아니어서
넘어간 일들이 화근이었을까요..





2주 전부터 남자가 일이 바빠져서 연락을 잘 못했거든요.
저는 제 성격상 연락 몇 번으로 
쪼는 성격이 아니라 이해하고 넘어갔죠.
바쁜데 나까지 힘들게 하면 안 되지 하면서 잘 지냈어요.
그런데 연락 횟수가 조금씩 줄어들더라고요.




진짜 바쁜지 알았던 제가 한심스럽네요..
하루아침. 연락이 잘 안되더니 갑자기 이별 통보를 하네요.
2주 전부터 더 이상 설레지 않는다며.
본인은 그 2주 동안 생각 정리 마음 정리 다 하고 톡으로 잘 지내라며
우린 여기까지라고 통보를 한채 제 입장은 생각도 안 하고
차단시키고 저희 추억사진 다 지우기가 바쁘더라고요.




맞아요.. 누구나 다 겪는 남과 여 이별
이렇게 생각하면 편할 것 같은데
상처가 있는 게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 꼭 데리고 가서 
인사 다 시켜주면서 우리 결혼식에 다 올 애들이니 
지금부터 인사하고 지내라고 그러더라고요.
결혼 준비도 안 되어 있는 제가 그런 말 듣기 부담이 되어
결혼 얘긴 이따가 하자 까지 했지만
그 남자는 왜? 벌써부터 겁을 먹냐 괜찮다며 
다독여줘서 정말 믿었거든요.




너무 좋았고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근데 그게 다 꿀 발린 말이었다 생각하니
또 그걸 철석같이 믿은 제가 지금 너무 싫고 불쌍하기까지 하네요..
정말 힘든 나날이 될 거 같아서 잠들기도 무서워요..

이제 저 어쩌면 좋을까요..?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의 한줄평
배우 - 김덕현



"글쓴이의 입장을 헤아려 본다면

당연히 이혼하면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누군가 만나기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절대 사랑하는 걸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인연은 어딘가에 꼭 있을겁니다.
르매리에서도 글쓴이처럼 시작을 두려워하고
상처받기 싫어하는 돌싱들이 많지만,
여기서 아픔을 극복하고 제 2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르매리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돌싱남 돌싱녀가 제2의 행복한 인생을 바라는
재혼정보회사 르매리는 
가입시 공인된 서류를 통해서
이혼, 사별, 사실혼, 자녀 유무, 법정 문제 등

확실하게 확인
하고 있어 안전합니다.
또한 
혼, 만혼 대상자만이 가입을 할 수 있는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이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한번 더 해피엔딩 하길 바라는
재혼정보회사 르매리 사랑과 전쟁’ 이었습니다.